304 장

미시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눈을 크게 떴다. "언... 언천루이, 너 어떻게 그렇게 뻔뻔할 수 있어?"

그녀는 거의 언천루이의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해내지 못할 뻔했다.

"누나, 봐봐. 이 사람 맨날 내가 뻔뻔하다고 하잖아. 며칠 전에 내가 고생해서 그녀한테 밥도 해줬고, 밤중에 그녀가 무섭다고 할 때 내가 그녀 침대 옆에서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소파에서 잤는데, 정말 배은망덕하네." 언천루이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말을 이었다. "누나, 진심이야. 매형의 가족을 봐봐. 누나는 이렇게 좋은데 시집갈 걱정도 없으니, 차라리..."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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